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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규정

‘표준어 규정’과 ‘표준 발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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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생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5-09 17:03 조회4,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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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전 한국방송 아나운서실장)

 
  우리나라는 일찍이 1933년에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나와 언어 규범의 통일을 보게 된 바 있다. 이후 55년 만인 1988년 1월에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을 개정해 고시했는데, ‘표준어 규정’ 중에 ‘표준 발음법’을 제정해 우리말 발음의 국가 관리 체제를 마련하였다. 
  이때 고시된 우리말 표준어의 조건이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이다. 표준어의 조건이 되는 ‘교양’은 우리말에 관한 ‘소양’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도 서울 출신이라는 이유로 표준어를 사용한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표준어를 사용하는 교양인이 되기 위해서는 표준적인 어휘, 표준적인 억양을 갖춰야 한다. 
 
  사실 영국방송협회(BBC)나 일본방송협회(NHK)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공영 방송에서는 이전의 엄격한 표준어 고수 정책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 방송국에서 ‘사투리 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이 생겨나 우리말의 풍요로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사투리를 전체 우리 문화로 간주하고 보존하는 것과  방송에서 사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2004년 ‘국어기본법’이 국회에 발의되었을 때 공청회가 열린 자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한 적이 있었는데 여러 의원이 왜 방송을 표준어로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사실 방송에서 꼭 표준어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오락성이 강한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서는 극의 사실성을 높이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향토색이 가미된 지방 방언을 쓸 수 있다. 그러나 정보를 전달하는 교양이나 보도 프로그램에서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의사소통을 위해 강한 사투리나 비표준적인 발음과 억양은 삼가야 한다. 그 이유는 음성 언어의 특성에 있다. 음성 언어는 글말과 달라 유기체의 호흡에 실려 실현된다는 제약과 속도가 실린다. 또한 일회적이고 일과적인 특성이 있어 듣는 사람이 잘못 알아들을 소지가 있으므로 의미 전달에서 왜곡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제한된 시간에 일정한 분량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뉴스와 같은 정보 방송은 전달의 효율성이라는 면에서 표준어로 방송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다.  참고로 국립국어원은 지난 2011년 다양한 연령, 성별, 직업 등으로 구성된 3,000명을 대상으로 표준어와 ‘표준어 규정’이 필요한지 조사한 결과 각각 91.1%와 93.9%가 필요하다고 답변하여 대다수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표준어의 필요성을 거론할 때  옳은 말과 그른 말의 대립 개념으로 더는 생각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표준어와 사투리는 다를 뿐이다. 다만, 말하는 화자의 품위와 신뢰도 면에서 표준어 사용을 권장하고자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 교수 앨버트 메러비언(Albert Mehrabian)은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로, 외모를 비롯한 신체적 요소가 55 %, 목소리를 비롯한 음성적 요소 38 %, 그리고 말하는 내용은 단지 7 %에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것은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던 기준인 신언서판(身言書判)과도 같은 것으로 무엇을 말하는지보다 어떻게 말하는지에 더 주목하고 있음을 알려 준다. 다시 말해 표준어로 말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의 공신력을 높여 주는 데 도움을 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제  ‘표준어 규정’을 ‘표준어 사정 원칙’과 ‘표준 발음법’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고시본에서 제시된 ‘장(章)’이나 ‘항(項)’이라는 용어는 생략하고 번호 체계나 순번도 편의에 따라 정하기로 한다.


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 총칙

1.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 표준어는 공용어이므로 공적 활동을 하는 이들이 표준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갖추어야 할 필수적 교양이다. 표준어는 교양의 수준을 넘어 국민이 갖추어야 할 의무 조건이다.

 
2. 외래어는 따로 사정한다.

♣ 외래어란 우리 사회에서 어우러져 국어화한 외국어를 이르는 것이다. 국어에 없는 새로운 개념을 나타내기 위하여 다른 언어에서 빌려 온 것이지만 다른 언어 자체를 가리키는 외국어와는 구별된다. 이 조항은 ‘표준어 규정’에서 외래어를 사정 대상에서 보류함을 밝히고 있다.

 

○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 표준어로 인정된 말

◉ 자음(子音)

1. 거센소리가 나는 형태
끄나불→끄나풀 나발꽃→나팔꽃 삵괭이→살쾡이 간(間)→칸

2. 거센소리로 나지 않는 형태
가을카리→가을갈이 거시키→거시기 푼침→분침(分針)

3.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 널리 쓰이는 말
강남콩(江南-)→강낭콩  삭월세→사글세.       ※ “월세”도 표준어임. 

4.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가 '수-'인 말.
수꿩, 수나사, 수놈, 수사돈, 수소, 수은행나무.

다만 1. 예외: 숫양, 숫염소, 숫쥐.
  다만 2. 접두사 ‘수-’와 ‘암-’ 뒤에서 거센소리가 나는 말
    수캉아지, 수캐, 수컷, 수키와, 수탉, 수탕나귀, 수톨쩌귀, 수퇘지, 수평아리.
암캉아지, 암캐, 암컷, 암키와, 암탉, 암탕나귀, 암톨쩌귀, 암퇘지, 암평아리.

◉ 모음(母音)

1.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말:  깡충깡충, -둥이, 발가숭이, 오뚝이.


♣ 모음 조화 규칙은 후세로 오면서 많이 무너졌고, 현재에도 더 약해지고 있다. 이 규칙의 붕괴는 대체로 한쪽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면서 나타난다.


 예외: 부조, 사돈, 삼촌(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양성 모음 형태).

2. ‘ㅣ’ 모음 역행 동화가 적용된 형태
-내기, 냄비, 동댕이치다.

[붙임 1]  ‘ㅣ’ 모음 역행 동화가 일어나지 아니한 형태: (→아지랭이→) 아지랑이.
  [붙임 2]  기술자에게는 ‘-장이’, 그 외에는 ‘-쟁이’를 취한 말:
미장이, 유기장이, 멋쟁이, 소금쟁이.

3.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
-구려, 깍쟁이, 나무라다, 미숫가루, 상추, 바라다[望], 시러베아들, 주책, 허드레.

4. ‘웃-’/‘윗-’을 명사 ‘위’에 맞추어 ‘윗’이 된 말.
윗넓이, 윗니, 윗도리, 윗목.

  다만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 '위-'가 된 말: 위쪽, 위채, 위치마, 위턱, 위팔.
  다만 2.  위아래의 대립이 없어 '웃-'이 된 말: 웃돈, 웃어른, 웃옷.

5. 한자 '句'가 붙어서 된 단어의 句(구, 귀)를 '구'로 읽는 말
구법(句法), 구절(句節), 결구(結句), 경구(警句), 대구(對句), 시구(詩句), 어구(語句), 인용구 (引用句).
  예외: 귀글, 글귀.
 
◉ 단수 표준어(單數標準語)  *는 비표준어 표시임.
설거지/*설겆이  생쥐/*새앙쥐 귀이개/*귀개
무/*무우 꼭두각시/*꼭둑각시 봉숭아/*봉숭화 
-습니다/*-습니다  재봉틀/*자봉틀 천장/*천정       
애달프다/*애닯다  자두/*오얏          총각무/*알타리무
안절부절못하다/*안절부절하다         주책없다/*주책이다 
 
 ◉ 복수 표준어(複數標準語)
    문교부 고시(1988년 1월 19일)
고까/꼬까 거슴츠레하다/게슴츠레하다 나부랭이/너부렁이 네/예 멍게/우렁쉥이 쇠고기/소고기 괴다/고이다  꾀다/꼬이다 노을/놀
막대기/막대 머무르다/머물다 서두르다/서둘다
서투르다/서툴다 시누이/시뉘/시누 쐬다/쏘이다 오누이/오뉘/오누  외우다/외다 죄다/조이다 
쬐다/쪼이다 찌꺼기/찌끼……. 

  문화체육관광부 공표(2011년 8월 31일/국어심의회 의결 사항)
간지럽히다/간질이다 개발새발/괴발개발         걸리적거리다/거치적거리다 
-길래/-기에     끄적거리다/끼적거리다 나래/날개 남사스럽다/남우세스럽다 등물/목물 내음/냄새 눈꼬리/눈초리 두루뭉실하다/두루뭉술하다 떨구다/떨어뜨리다
뜨락/뜰 맨날/만날 맨숭맨숭/맹숭맹숭/맨송맨송 
먹거리/먹을거리 메꾸다/메우다 묫자리/묏자리
바둥바둥/바동바동 복숭아뼈/복사뼈 새초롬하다/새치름하다
세간살이/세간 손주/손자 쌉싸름하다/쌉싸래하다
아웅다웅/아옹다옹 야멸차다/야멸치다 어리숙하다/어수룩하다
연신/연방 오손도손/오순도순 짜장면/자장면
찌뿌둥하다/찌뿌듯하다 추근거리다/치근거리다 택견/태껸
토란대/고운대 품새/품세 허접쓰레기/허섭스레기
휭하니/힁허케 흙담/토담


제2부 표준 발음법

○ 총칙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 표준어의 실제 발음에 따라 표준 발음법을 정한다는 것은 표준어의 규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표준 발음법’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의 발음을 표준어의 실제 발음으로 여기고서 일단 이를 따르도록 원칙을 정한 것이다. 그런데 현대 서울말에서조차 실제의 발음에서는 여러 형태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어 그러한 경우에는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표준 발음을 정한다는 조건이 또 제시된다.

 

◉ 자음과 모음

1.  표준어의 자음(19개)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2. 표준어의 모음(21개)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가. 단모음((單母音)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나. 이중 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치어→다쳐[다처]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집[계ː집/게ː집] 계시다[계ː시다/게ː시다]
시계[시계/시게](時計) 연계[연계/연게](連繫)
몌별[몌별/메별](袂別) 개폐[개폐/개페](開閉)
혜택[혜ː택/헤ː택](惠澤) 지혜[지혜/지헤](智慧)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 닁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ː의의/강ː이에]

◉ 음의 길이

1.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가. 눈보라[눈ː보라]      말씨[말ː씨] 밤나무[밤ː나무]
많다[만ː타] 멀리[멀ː리] 벌리다[벌ː리다]
나. 첫눈[천눈]            참말[참말] 쌍동밤[쌍동밤]
수많이[수ː마니] 눈멀다[눈멀다] 떠벌리다[떠벌리다]

다만, 합성어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

반신반의[반ː신 바ː늬/반ː신 바ː니]      재삼재사[재ː삼 재ː사]

[붙임]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어’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더라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보아→봐[봐ː]    기어→겨[겨ː]    되어→돼[돼ː]
두어→둬[둬ː]    하여→해[해ː]

다만, ‘오아 →와, 지어 →져, 찌어 →쪄, 치어 →쳐’ 등은  긴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2.  긴소리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가.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 ― 감으니[가므니] 밟다[밥ː따] ― 밟으면[발브면]
신다[신ː따] ― 신어[시너]  알다[알ː다] ― 알아[아라]

예외:
끌다[끌ː다] ― 끌어[끄ː러] 떫다[떨ː따] ― 떫은[떨ː븐]
벌다[벌ː다] ― 벌어[버ː러] 썰다[썰ː다] ― 썰어[써ː러]
없다[업ː따] ― 없으니[업ː쓰니]

나.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 ― 감기다[감기다]    꼬다[꼬ː다] ― 꼬이다[꼬이다]
밟다[밥ː따] ― 밟히다[발피다]

예외:
    끌리다[끌ː리다]    벌리다[벌ː리다]    없애다[업ː쌔다]
 
[붙임]  다음과 같은 복합어는 본디의 길이에 관계없이 짧게 발음한다.

밀-물    썰-물    쏜-살-같이    작은-아버지





♣ 한국어의 고저장단(高低長短)

        의미의 구별
표준 억양 (미적 언어)
품위 있는 언어
발음의 편리성

가. 의미의 구별
 가-1. 평음과 경음의 구별
산짐승  [산:짐승][生〕- [산찜승](山--)
시가    [시:가](市街) - [시가](詩歌) - [시까](時價)
고가    [고:가](古家) - [고가](高架) - [고까](高價)
경기    [경:기](競技) - [경기](景氣) - [경끼](驚氣)

 가-2. 고저장단의 구별
    현재 발표된 동형 이의어(15,000개): 가정, 강도, 개성, 고문, 거리, 건조, 고성, 고전, 감사, 감정, 경계, 경비, 고목, 과장, 광주, 금주, 사과, 새집, 시계, 여권, 전철, 정당, 정상, 부자, 연기, 한식 등.

나. 고저장단의 성격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고, 둘째 음절에서는 소멸함.
한국(韓:國), 주한(駐:韓) - 정확(正:確), 공정(公正).

  조음점이 높은 장음: 영:등포, 정:확, 경:찰, 없:다.

  뜻에 따른 장단
        장(長): 길다, 오래다: 장음(長音), 장수(長壽), 장편(長篇), 장기(長期).어른, 맏, 자라다: 장유(長:幼), 장남(長:男), 장성(長:成), 장관(長:官).
        강(强): 세다: 강력(强力), 강도(强度), 강조(强調), 가약(强弱), 강장제(强壯劑). 억지: 강제(强:制), 강도(强:盜), 강점기(强:占期), 강행(强:行), 강간(强:姦).
    뜻과 관계없이 굳어진 장단
        대(大): 대구, 대전 등 지명과 대구(생선)는 단음임.
                나머지는 장음: 대학(大:學), 대문(大:門), 대가(大:家), 대사(大:使), 대로(大:路), 대장(大:將).
        정(正): ‘1월’은 단음: 정월(正月), 정초(正初).
                나머지는 장음: 정확(正確), 정통(正統), 정도(正道), 정식(正式), 정직(正直), 정오(正午).



◉ 받침의 발음
1.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일곱 개 자음만 발음한다.

2.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따] 키읔[키윽] 키읔과[키윽꽈] 옷[옫] 웃다[욷ː따]
있다[읻따] 젖[젇] 빚다[빋따] 꽃[꼳] 쫓다[쫃따]
솥[솓] 뱉다[밷ː따] 앞[압] 덮다[덥따]

3.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넋과[넉꽈]    앉다[안따]        여덟[여덜] 넓다[널따]   
외곬[외골]    핥다[할따]    값[갑]            없다[업ː따]

다만 1.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한다.
다만 2.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넙]으로 발음한다.

가. 밟다[밥ː따]  밟소[밥ː쏘] 밟지[밥ː찌]    밟는[밥ː는→밤ː는]밟게[밥ː께] 밟고[밥ː꼬]
나.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4.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ː] 젊다[점ː따] 읊고[읍꼬] 읊다[읍따]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맑게[말게]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5. 받침 ‘ㅎ’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가.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면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좋던[조ː턴]    쌓지[싸치]    많고[만ː코]
않던[안턴]    닳지[달치]

[붙임 1]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음을 합쳐서 [ㅋ, ㅌ, ㅍ, ㅊ]으로 발음한다.

각하[가카]      먹히다[머키다] 밝히다[발키다]    맏형[마텽]
좁히다[조피다]  넓히다[널피다]    꽂히다[꼬치다]  앉히다[안치다]

[붙임 2]  규정에 따라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옷 한 벌[오탄벌]    낮 한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숱하다[수타다]

나. ‘ㅎ(ㄶ, ㅀ)’ 뒤에 ‘ㅅ’이 결합되면 ‘ㅅ’을 [ㅆ]으로 발음한다.
닿소[다쏘]          많소[만ː쏘]        싫소[실쏘]
   
다. ‘ㅎ’ 뒤에 ‘ㄴ’이 결합되면 [ㄴ]으로 발음한다.
 
놓는[논는]          쌓네[싼네]

[붙임]  ‘ㄶ, ㅀ’ 뒤에 ‘ㄴ’이 결합되면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않네[안네]  않는[안는]    뚫네[뚤네→뚤레]    뚫는[뚤는→뚤른]

* 참조: ‘ᄂ’은 ‘ᄅ’의 앞이나 뒤에서 [ᄅ]로 발음한다.
라.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면,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낳은[나은] 놓아[노아] 쌓이다[싸이다] 많아[마ː나]
않은[아는]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


♣ 한자어나 복합어에서 모음과 ‘ㅎ’ 또는 ‘ㄴ, ㅁ, ㅇ, ㄹ’과 ‘ㅎ’이 결합되면 본음대로 발음함이 원칙이다.
    경제학, 광어회, 신학, 전화, 피곤하다, 임학, 셈하다, 공학, 경영학.

  다만, ‘ㄹ’과 ‘ㅎ’의 결합에서는 ‘ㄹ’을 연음하면서 ‘ㅎ’이 섞인 소리로 발음한다.
    실학, 철학, 실하다, 팔힘.


6.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깎아[까까]  옷이[오시] 있어[이써] 낮이[나지] 꽂아[꼬자]
꽃을[꼬츨]  쫓아[쪼차] 밭에[바테]  앞으로[아프로] 덮이다[더피다]

7.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넋이[넉씨] 앉아[안자] 닭을[달글] 젊어[절머]      곬이[골씨]
핥아[할타]  읊어[을퍼] 값을[갑쓸]    없어[업ː써]

8.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밭 아래[바다래] 늪 앞[느밥] 젖어미[저더미]   
맛없다[마덥따] 겉옷[거돋] 헛웃음[허두슴] 
꽃 위[꼬뒤]

다만. ‘맛있다, 멋있다’는 [마싣따],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다.

[붙임]  겹받침은 하나만을 옮겨 발음한다.

넋 없다[너겁따]    닭 앞에[다가페]    값어치[가버치]
값있는[가빈는]

9.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은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디귿을[디그슬]      디귿에[디그세]
지읒이[지으시]      지읒을[지으슬]      지읒에[지으세]
치읓이[치으시]      치읓을[치으슬]      치읓에[치으세]
키읔이[키으기]      키읔을[키으글]      키읔에[키으게]
티읕이[티으시]      티읕을[티으슬]      티읕에[티으세]
피읖이[피으비]      피읖을[피으블]      피읖에[피으베]
히읗이[히으시]      히읗을[히으슬]      히읗에[히으세]


♣ 한글 자모의 이름은 첫소리와 끝소리 둘을 모두 보이기 위한 방식으로 붙인 것이어서 원칙적으로는 모음 앞에서 [디그디], [디그들] 등과 같이 발음하여야 하나, 실제 발음에서는 [디그시], [디그슬] 등과 같아 이러한 현실 발음을 반영한 규정이다.



◉ 음의 동화

1. 받침 ‘ㄷ, ㅌ(ㄾ)’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와 결합되면,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곧이듣다[고지듣따]        굳이[구지]          미닫이[미다지]
땀받이[땀바지]            밭이[바치]          벼훑이[벼훌치]

[붙임]  ‘ㄷ’ 뒤에 접미사 ‘히’가 결합되어 ‘티’를 이루는 것은 [치]로 발음한다.

굳히다[구치다]            닫히다[다치다]      묻히다[무치다]

2.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국물[궁물] 깎는[깡는] 키읔만[키응만]
몫몫이[몽목씨] 긁는[긍는] 흙만[흥만] 닫는[단는]
짓는[진ː는] 옷맵시[온맵씨] 있는[인는]  맞는[만는]
젖멍울[전멍울] 쫓는[쫀는] 꽃망울[꼰망울] 붙는[분는]
놓는[논는] 잡는[잠는] 밥물[밤물] 앞마당[암마당]
밟는[밤ː는]  읊는[음는]    없는[엄ː는] 값매다[감매다]

[붙임]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여도 이와 같다.
     
책 넣는다[챙넌는다]  흙 말리다[흥말리다]  옷 맞추다[온마추다]
밥 먹는다[밤멍는다]  값 매기다[감매기다]

3.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담력[담ː녁]    침략[침냑]      강릉[강능]      항로[항ː노]    대통령[대ː통녕]

[붙임]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도 [ㄴ]으로 발음한다.
막론[막논→망논]    백리[백니→뱅니]    협력[협녁→혐녁]    십리[십니→심니]

4.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가. 난로[날ː로] 신라[실라]    천리[철리]    광한루[광ː할루]    대관령[대ː괄령]
나. 칼날[칼랄]  물난리[물랄리] 줄넘기[줄럼끼]  할는지[할른지]

[붙임]  첫소리 ‘ㄴ’이 ‘ㅀ’, ‘ㄾ’ 뒤에 연결되어도 이에 따른다.

닳는[달른]        뚫는[뚤른]          핥네[할레]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
   
의견란[의ː견난] 임진란[임ː진난] 생산량[생산냥]    결단력[결딴녁]
공권력[공꿘녁] 동원령[동ː원녕]   상견례[상견녜] 횡단로[횡단노]이원론[이ː원논] 입원료[이붠뇨]   구근류[구근뉴]

5. 위에서 지적한 것 이외의 자음 동화는 인정하지 않는다.

감기[감ː기](×[강ː기]) 옷감[옫깜](×[옥깜]) 있고[읻꼬](×[익꼬])  꽃길[꼳낄](×[꼭낄])      젖먹이[전머기](×[점머기])  문법[문뻡](×[뭄뻡])
꽃밭[꼳빧](×[꼽빧])

6.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어]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여]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되어[되어/되여]    피어[피어/피여]

[붙임]  ‘이오, 아니오’도 이에 준하여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한다.


◉ 된소리되기

1.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깎다[깍따]    넋받이[넉빠지]  삯돈[삭똔]  닭장[닥짱]
칡범[칙뻠]  뻗대다[뻗때다] 옷고름[옫꼬름] 있던[읻떤] 꽂고[꼳꼬]
꽃다발[꼳따발] 낯설다[낟썰다] 밭갈이[받까리]  솥전[솓쩐]  곱돌[곱똘]
덮개[덥깨]    옆집[엽찝]    넓죽하다[넙쭈카다]   
읊조리다[읍쪼리다] 값지다[갑찌다]

2. 어간 받침 ‘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신고[신ː꼬]    껴안다[껴안따]    앉고[안꼬] 얹다[언따]
삼고[삼ː꼬]    더듬지[더듬찌]    닮고[담ː꼬] 젊지[점ː찌]

다만, 피동, 사동의 접미사 ‘-기-’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안기다 감기다 굶기다 옮기다

3. 어간의 받침 ‘ㄼ, ㄾ’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넓게[널께] 핥다[할따] 훑소[훌쏘] 떫지[떨ː찌]

4.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갈등[갈뜽] 발동[발똥] 절도[절또] 말살[말쌀]
불소[불쏘](弗素) 일시[일씨] 갈증[갈쯩] 물질[물찔]
발전[발쩐] 몰상식[몰쌍식] 불세출[불쎄출]

다만, 같은 한자가 겹쳐진 단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허허실실[허허실실](虛虛實實)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5. 관형사형 ‘-(으)ㄹ’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할 것을[할꺼슬]    갈 데가[갈떼가]    할 바를[할빠를]
할 수는[할쑤는]    할 적에[할쩌게]    갈 곳[갈꼳]
할 도리[할또리]    만날 사람[만날싸람]

다만, 끊어서 말할 적에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

[붙임]  ‘-(으)ㄹ’로 시작되는 어미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할걸[할껄]        할밖에[할빠께]    할세라[할쎄라]     할수록[할쑤록] 
할지라도[할찌라도] 할지언정[할찌언정]  할진대[할찐대]


6.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문-고리[문꼬리]  눈-동자[눈똥자]  신-바람[신빠람]
산-새[산쌔]      손-재주[손째주]    길-가[길까]
물-동이[물똥이]  발-바닥[발빠닥]    굴-속[굴ː쏙]
술-잔[술짠]      바람-결[바람껼]    그믐-달[그믐딸]
아침-밥[아침빱]    잠-자리[잠짜리]    강-가[강까]
초승-달[초승딸]    등-불[등뿔]        창-살[창쌀]
강-줄기[강쭐기]


◉ 소리의 첨가

1. 합성어나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 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솜-이불[솜ː니불] 홑-이불[혼니불] 막-일[망닐]
삯-일[상닐]        맨-입[맨닙] 꽃-잎[꼰닙]
내복-약[내ː봉냑] 한-여름[한녀름]        신-여성[신녀성]
색-연필[생년필]      직행-열차[지캥녈차] 콩-엿[콩녇]
담-요[담ː뇨] 눈-요기[눈뇨기]        영업-용[영엄뇽]
식용-유[시굥뉴]      국민-윤리[궁민뉼리] 밤-윷[밤ː뉻]

다만, 다음과 같은 말들은 ‘ㄴ’ 음을 첨가하여 발음하되, 표기대로 발음할 수 있다.

이죽-이죽[이중니죽/이주기죽]  야금-야금[야금냐금/야그먀금]  검열[검ː녈/거ː멸]  욜랑-욜랑[욜랑뇰랑/욜랑욜랑]  금융[금늉/그뮹]

[붙임 1]  ‘ㄹ’ 받침 뒤에 첨가되는 ‘ㄴ’ 음은 [ㄹ]로 발음한다.
   
들-일[들ː릴]  솔-잎[솔립] 설-익다[설릭따]
물-약[물략] 불-여우[불려우] 서울-역[서울력]
물-엿[물렫] 휘발-유[휘발류] 유들-유들[유들류들]

[붙임 2]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한 일[한닐] 옷 입다[온닙따] 서른여섯[서른녀섣]  3 연대[삼년대]
먹은 엿[머근녇] 할 일[할릴] 잘 입다[잘립따] 스물여섯[스물려섣]
1 연대[일련대] 먹을 엿[머글렫]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는 ‘ㄴ(ㄹ)’ 음을 첨가하여 발음하지 않는다.
6․25[유기오] 3․1절[사밀쩔] 송별-연[송ː벼련]  등-용문[등용문]

2. 사이시옷이 붙은 단어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가.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에는 이들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냇가[내ː까/낻ː까]    샛길[새ː낄/샏ː낄] 빨랫돌[빨래똘/빨랟똘]
콧등[코뜽/콛뜽]        깃발[기빨/긷빨] 대팻밥[대ː패빱/대ː팯빱]
햇살[해쌀/핻쌀]        뱃속[배쏙/밷쏙] 뱃전[배쩐/밷쩐]
고갯짓[고개찓/고갣찓]

나. 사이시옷 뒤에 ‘ㄴ, ㅁ’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콧날[콛날→콘날] 아랫니[아랟니→아랜니] 
툇마루[퇻ː마루→퇸ː마루] 뱃머리[밷머리→밴머리]

다. 사이시옷 뒤에 ‘이’ 음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ㄴ]으로 발음한다.

베갯잇[베갣닏→베갠닏]  깻잎[깯닙→깬닙] 나뭇잎[나묻닙→나문닙]
도리깻열[도리깯녈→도리깬녈] 뒷윷[뒫ː뉻→뒨ː뉻]



□ 참고 문헌
문교부 고시(1988), ‘표준어 규정’.
박경희(2011) “최고의 아나운싱”, 프로네시스.
이창덕 외(2000), “삶과 화법”, 도서 출판 박이정.
한국방송(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 엮음, “아나운서 방송인 되기”, 한국방송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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